싱가포르 여행 1 (2024. 6. 23)

 

글로벌 촌놈이 오랜만에 외국 여행을 나가게 됩니다.  외국 나간지 10년은 넘었을 듯 한데, 대상지는 저의 뜻이 아니라 와이프가 선택하여 저는 그저 준비도 없이 쫓아가는 입장으로..

 

6시간을 걸려서 적도 근방의 싱가포르에 도착하였는데, 무엇보다도 너무 덥습니다.  습도가 높은데다가 낮에는 33도 정도가 되니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울 정도.. 그런데 이런 날씨는 1년 내내 변함 없이 이어진다는 것.. 변함 없는 것도 문제가 될 때가 있네요.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가 복 받은 민족들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인이라는 것에 감사를..

 

말레이 반도의 남단에 있는 서울보다 조금 더 큰 섬나라인 싱가포르는 열대우림 기후의 환경의 푸른 자연과 초현대 도시시설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나라,  작은 범위에서 여러 볼거리를 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는 나라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