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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우이암 능선 (2025. 2. 23)

물뫼 2025. 2. 25. 11:04

 

 

산행시작: 08시 30분

산행종료: 16시 00분

산행거리: 9.5 km

산행시간: 7시간 30분

최고고도: 635 m

최저고도: 39 m

평균속도: 1.3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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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우이역에서 산행 시작 (08시 30분) - 원통사 삼거리 (09시 20분) - 비탐 암릉으로 진입 - 꼭지바위 (10시 10분) - 우이암옆 바위 위에서 중식으로 1시간 40분 소비 - 주능선 탐방로에 합류 - 오봉 갈림길에서 하산 - 도봉산역 앞 식당에서 산행 종료 (16시 00분)

 

2월 후반에 접어 들면서 하늘은 쾌청하지만 기온은 다소 낮은 날들이 이어집니다.

토요일은 부모님댁에 일이 있어서 일요일에 가까운 국립공원이며 교통이 편리한 도봉산 우이암 능선 꼭지바위를 찾아갑니다.

 

해마다 겨울이 끝날 무렴에는 홀로 도봉산의 우이암 능선을 찾아가게 되네요. 산행 중에 일부러 금줄을 넘어서 암릉을 따라서 진행하다가 꼭지 바위를 발견하였는데, 조금 높은 바위 위에 마치 솥뚜껑의 꼭지나 상투처럼 튀어나온 형상이 특이하여 조금 떨어진 바위 위에서 사진을 담고는 지나쳤는데, 작년에 꼭지바위를 지나치다 보니 사람이 올라갈 만한 곳이라고 판단되어서 다음에 찾아올 때는 저 곳에 올라가서 인증사진을 남기리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찾아가게 됩니다.

 

이른 아침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려서 출구 앞의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산행 준비를 마친 후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북한산과 도봉산의 경계선인 도로를 건너서 도봉산 기슭으로 진입합니다.  기온이 낮은데다가 바람까지 어느 정도 불어 오니 다소 추운 환경이 되어 얼굴에는 버프까지 둘러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아래의 민가를 지나서 산길을 따라서 조금 올라가다 보니 원통사 삼거리가 나타나고 여기서 금줄을 넘어서 우이암 능선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조금 올라가니 꼭지바위 바로 옆의 암봉이 나타나고 여기에 올라가서 주변 사진을 담고는 꼭지바위로 건너가서 먼저 맨손으로 올라가서 안전을 위해 가느다란 낙하산 줄을 꼭지에 걸쳐놓고 올라가서 인증사진을 담습니다.

 

사진 촬영을 마치고는 다시 기묘한 암릉 옆으로 진행합니다.  바로 위에 높은 암봉 위에도 산객들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보았기에 올라가고 길을 찾아서 올라가고 싶었으니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어서 다음 기회에 올라가보기로 하고 그대로 올라갑니다.

 

주능선 까가이 접근하여 우이암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암봉으로 진입하여 그곳에서 우이암 사진과 기념 사진을 담고는 바위 위에 자리를 잡고는 중식 시간을 갖습니다.  여류롭고 편안한 중식 시간을 즐기다 보니 1시간 40분 정도를 소비하고는 중식 자리를 정리하고 배낭을 둘러메고 조금 더 올라가니 주능선 탐방로의 원통사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이곳부터는 주능선 탐방로를 따라서 진행하다가 포토존 장소에서 사진을 담고는 진행하는데, 원래는 주봉 삼거리 가까운 곳에 금줄을 넘어 잠깐 들어가면 도봉산 정상의 암봉군이 눈높이에서 내려다 보이는 넓은 바위 포토존이 좋아서 그곳까지는 가보려고 하였는데, 쌀쌀한 날씨 때문에 일찍 내려가기로 하고 5봉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하산을 시작합니다.

 

이곳부터 하산길에는 응달진 곳에는 아직도 많은 눈과 얼음이 남아 있어서 응달진 눈길은 조심스럽게 내려오다 보니 도봉산 탐방센터가 나오고 아스팔트를 따라서 도봉산역으로 진행하다가 도봉산역 앞의 치킨집 들어가서 치킨과 맥주 한 잔으로 도봉산 우이암 능선 산행을 정리합니다.

 

 

 

 

 

 

 

 

 

 

산행 트랙 파일:

도봉산 (우이역-우이암능선-우이암-주능선-도봉산역) 2025-02-23.gpx
0.05MB
도봉산 (우이역-우이암능선-우이암-주능선-도봉산역) 2025-02-23.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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