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산 (2023. 4. 22)

2023. 4. 23. 15:14카테고리 없음

산행시작: 11시 15분

산행종료: 15시 05분

산행거리: 7.5 km

산행시간: 3시간 50분

최고고도: 570 m

최저고도: 158 m

평균속도: 2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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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저수지 진입로에서 산행 시작 (11시 15) - 안성저수지에서 좌측 산길로 진입 - 옹암바위 슬랩 - 옹암바위 정상 (12시 10분) - 옹암바위 정상에서 사진촬영과 중식으로 50분 소비 - 옹암바위 정상 출발 (13시 00분) - 쌍문바위 (13시 20분) - 쌍문바위에서 사진촬영으로 15분 소비 - 무덤전망대 (13시 55분) - 옹성산 정상 (14시 05분) - 옹성산성 및 디딜방아 (14시 25분) - 쌍두봉 (14시 35분) - 안성저수지 주차장에서 산행 종료 (15시 05분)

 

 

전 주에 이어서 미세먼지가 자욱한 주말이 됩니다.  곰탕 세상만큼이나 산객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 봄철의 황사, 미세먼지...

 

산행 당일, 날씨는 쾌청하고 좋은 날이지만 전국을 덮은 미세먼지로 인해 다시 답답한 산행이 시작됩니다.  버스는 안성저수지까지 들어가보려고 하였으나 부대앞부터 길이 좁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하여 다시 도로까지 후진하여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버스에 내려서 다시 부대 앞을 지나서 안성저수지에 이르게 됩니다.  보통은 안성저수지를 조금 지나서 산길로 들어가게 되는데 앞선 산우님들이 저수지 좌측으로 이어진 산길로 올라가기에 그대로 따라서 올라갑니다.  작은 능선에 올라서자 잘 닦여진 임도가 나오고 조금 걸어가니 임도에서 갈라져서 옹암바위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옹암바위 쪽으로 진입하여 조금 올라가니 옹암바위의 대 슬랩이 시작됩니다.  가파르게 시작되지만 밧줄과 튼튼한 스탠 난간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1차 슬랩을 올라서 좌측으로 돌아서 다시 작은 슬랩을 따라서 올라가니 옹암바위 정상이 나타납니다.  정상에 올라서서 사방을 둘러봅니다.  쾌청한 하늘이라서 파란하늘일텐데 미세먼지 때문에 약간은 잿빛이 섞인 하늘빛이 나옵니다.  먼저 북쪽으로는 하얀 백아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멀리 희미하게 무등산과 그 옆으로 안양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옹암바위 정상에서 일단 기념 사진을 담고는 넓은 바위 위에 자리를 잡고 중식 시간을 갖습니다.  중식을 마치고는 단체 사진을 담고는 이제 쌍문바위로 향합니다.

 

숲길로 조금 올라가니 우측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타나고 여기서 우틀하여 100미터 정도 들어가니 특이한 단층구조의 바위에 문이 두 개 뚫려 있는 쌍문바위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도 이리저리 돌아보면서 사진을 담고는 다시 쌍문바위에서 빠져나와서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니 바로 위에도 겹겹이 쌓여진 단층구조의 바위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도 사진을 담고는 이제 정상쪽으로 향하는데, 바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무덤전망대를 들러서 가기 위해 좌측 산길로 진입하여 무덤전망대로 향합니다.

 

산 자체가 조망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산이라서 정상에서 벗어난 무덤터 주변이 나무도 없고 하여 조망이 트이니 이곳이 전망대가 된 듯 합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발 아래로 동복호가 내려다 보이고 서쪽으로 무등산 능선이 조금 더 가깝게 다가옵니다.  무덤전망대에서도 기념사진을 담고는 이제 정상으로 이동합니다.

 

정상에 도착하였는데 바닥은 잔디가 깔려 있고 넓고 편평하지만 주위가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조망은 나오지 않네요.  까만 정상석 옆에서 인증사진을 담고는 이제 쌍두봉을 향해 이동합니다.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우측으로 아까 올라온 옹암바위가 볼록하게 가깝게 보입니다.  능선을 따라서 이동하다 보니 옹성산성과 디딜방아터를 지나게 되고 결국 쌍두봉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쌍두봉길로 잠깐 들어가니 표지 없는 숲속의 봉우리가 나타나고 여기서도 인증사진을 담고는 다시 빽하여 갈림길로 나와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숲길을 따라서 내려가다 보니 작은 주차장이 나타나고 여기서 좁은 편도 1차선 아스팔트를 따라서 내려가다 보니 안성저수지와 주차장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에는 버스가 기다리고 있고 이곳에서 짐을 정리하고 간단하게 씻고는 버스에 올라 서울로 향합니다..

 

 

 

 

다른 산우들이 담아준 사진.

 

 

산행트랙 파일:

옹석산 (안성저수지입구-옹암바위-쌍문바위-무덤전망대-정상-옹석산성-쌍문봉-안성저수지주차장) 2023-04-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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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석산 (안성저수지입구-옹암바위-쌍문바위-무덤전망대-정상-옹석산성-쌍문봉-안성저수지주차장) 2023-04-22.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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