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25. 5. 11)

2025. 5. 12. 17:44카테고리 없음

산행시작: 08시 10분

산행종료: 17시 35분

산행거리: 10 km

산행시간: 9시간 25분

최고고도: 713 m

최저고도: 32 m

평균속도: 1.1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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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에서 산행 시작 (08시 10분) - 족두리봉 (09시 20분) - 비봉 전의 너럭바위 (11시 10분) - 사모바위 (12시 05분) - 승가봉 (12시 20분) - 문수봉 똥바위 (13시 15분) - 똥바위에서 사진 촬영 및 중식으로 1시간 40분 소비 - 문수봉 (15시 50분) - 보국문 (16시 10분) - 정릉 오리궁뎅이에서 산행 종료 (17시 35분)

 

남쪽에서는 철쭉꽃이 한창이라서 바래봉 산행을 신청해놨으나 토요일 우천으로 취소되어 토요일을 보내고 맑은 하늘을 예보하는 일요일에 또 다시 북한산 문수봉을 찾아 갑니다.

 

일요일 아침 불광역에 내려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예보와는 달리 하늘 전체가 구름이고 안개가 끼어서 시야가 좋지 못합니다.  구름이 지면에 깔린 듯 하네요.  산길을 따라서 암릉길을 따라서 올라가니 족두리봉이 나타나고 여기서 문수봉 쪽을 바라보는데, 역시나 구름에 갇혀서 주위가 답답합니다.

 

족두리봉에서 사진을 몇 장 담고는 이에 숲길을 따라서 비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향로봉 아래를 지나서 비봉 전의 너럭 바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소나무 밑에서 사진을 찍어주겠다가 다가오는 여인이 있었으니 단미님이었습니다.  홀로 북한산 산행이라는 말을 듣고는 그후로는 쭈욱 집까지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봉 옆을 지나서 진행하니 사모바위가 나타나고 조금 더 진행하니 승가봉이 나타납니다.  승가봉부터는 문수봉의 구름이 어느 정도 걷혀서 문수봉의 윤곽이 들어옵니다.  승가봉에서 내려와서 숲길을 걷다가 삼거리를 만납니다.  계획대로 문수봉 절벽길을 따라서 올라가면서 사진을 담습니다.

 

절벽길을 난간을 붙잡고 올라오니 이제 문수봉 아래의 똥바위 지역이 나타납니다.  똥바위 주변으로 다니면서 사진을 담고는 작은 바위 위에 자리를 잡고 길고 편안한 중식 시간을 갖습니다.

 

긴 중식시간을 마치고는 배낭을 꾸려서 똥 바위 위의 배바위로 올라가서 주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는 문수봉으로 올라가는데, 그 무렵에는 파란 하늘도 보입니다.  문수봉 정상목에 올라서서도 비봉 방향으로 능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는 북한산 주능선을 따라서 진행합니다.

 

대남문을 거쳐서 성벽을 따라서 조금 더 진행하니 보국문이 나타나고 여기서 보국문을 통과하여 우틀하여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길을 따라서 내려가다 보니 계곡이 나타나는데 어제의 많은 비로 인해 계곡 수량이 풍부하여 볼만합니다.

 

산길을 따라서 내려가다 보니 탐방지원센터가 나타나고 여기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윗옷을 갈아 입고는 도로를 따라서 조금 더 내려가다가 오리궁뎅이 식당으로 들어가서 산행 뒷풀이 시간을 갖습니다.

 

 

 

 

산행트랙 파일:

북한산 (불광역-족두리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보국문-정릉) 2025-05-1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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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불광역-족두리봉-사모바위-승가봉-문수봉-보국문-정릉) 2025-05-11.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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