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4. 16:28ㆍ카테고리 없음
한국축구의 월드컵 8강 진입을 기원합니다...
산행시작: 11시 20분
산행종료: 15시 15분
산행거리: 6.5 km
산행시간: 3시간 55분
최고고도: 528 m
최저고도: 84 m
평균속도: 1.6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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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소류지에서 산행 시작 (11시 20분) - 마을을 지나면서 두 가지 루트가 있는데 우측 능선 코스로 진입 - 암릉군에서 사진 촬영하면서 진행 - 가시개바위 (12시 45분) - 마석산 정상 (13시 30분) - 정상에서 사진촬영 및 중식으로 40분 소비 - 정상 출발 (14시 10분) - 용문사 마애석불 (14시 50분) - 두꺼비밥상 식당 앞에서 산행 종료 (15시 15분)
이제 반도의 전지역 어디서도 가을 단풍은 보기 힘들고.. 지금부터 눈 내리기 전까지가 제일 볼거리 없는 산행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서 이번 주는 어디로 가보나 갈등하다가 암릉군이 있어서 볼거리가 있다는 경주의 마석산을 찾아갑니다.
산행 당일, 중부지방은 짙은 구름이 덮어서 아침 눈발까지 내리는 날씨인데 남쪽으로 내려감에 따라서 경상도 지방에는 쾌청하고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는 이상적인 하늘이 열립니다.
먼 길을 달려 내려와 경주의 농지 사이의 농로를 따라서 진입하다보니 북토소류지가 나오고 여기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소류지에서 마을 사이로 올라가다가 두갈래 길이 있는데 여기서 갈등하다가 우측길을 선택하여 잠깐 소나무 숲 사이로 희미한 길을 따라 찾아 올라가다 보니 정상적인 주능선 등산로가 나타납니다. 여기서부터 아기자기하고 기묘한 바위들이 전시되는데 바위끝에도 올라가서 사진도 담아가면서 즐거운 산행길이 이어집니다.
암릉군이 끝나는 듯 숲길로 들어서 진행하다가 삼거리가 나타나서 여기서 우측으로 잠깐 내려가니 가시개바위가 나타나니 여기서도 사진을 담고는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서 다시 주능선에 진입합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편평한 마석산 정상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중식을 해결하고자 하는데 정상은 바람이 조금 있어서 뒤로 조금 내려가서 바람이 잔잔한 곳에 자리를 잡고는 중식시간을 갖습니다.
중식을 마치고는 다시 정상에 올라서 인증사진들을 담고는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하산길을 이어갑니다. 하산 중에 용문사를 만나서 이곳 마애석불까지 올라가서 구경하고는 다시 하산길을 이어가다보니 도로 옆에 두꺼비밥상 식당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산행을 정리합니다.
다른 산우들이 담아준 사진.
산행트랙 파일: